업사이드 아카데미 OT

오늘 OT는 6월 13일 한 통의 이메일로부터 시작됐다.

OT 공지 이메일

 

습도가 높은, 다소 더운 날이었지만 혹시라도 늦을까봐 1시간 일찍 출발했다.

(너무 도착한 탓에 오히려 카페에서 기다렸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포스팅을 할 줄 알았다면, 사진도 많이 찍는건데...

아직 보여줄 수 있는건 미림타워 별관의 네이버 지도의 로드뷰 뿐이다

화살표가 별관 입구

 

 

밖은 더웠지만, 내부는 시원했다.

오자마자 명찰과 티셔츠를 받았다.

이는 사전에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미리 조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급되었다.

(솔직히 기념품 같은 거 하나도 기대 안 했는데 감동 받음..)

OT 이메일에 추가 항목으로 [사전 조사] 진행

 

앞에는 업사이드 로고가, 뒤에는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표기되어있다.

명찰(좌) // 입은 후 집에 다녀와 세탁한 티셔츠 후면 (우)

 

이 밖에도 다양한 선물이 많았다

이름이 기입된 스탠리 텀블러, 떡메모지, LAMY 볼펜, 노트북 커버, 바람막이 등등

하지만 물질보다 이러한 물품들이 운영진에 의해 손수 포장되었고, 편지의 이름도 손수 작성되었다는 점이 감동이었다.

( underdogs 운영진분들께서 많이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

이름이 각인된 텀블러 (좌) // 이름을 손수 작성한 편지 (우)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물품보다 더욱 값지다고 생각하는 것은

1. 국내가 아닌 세계 최고를 꿈꾸는 아카데미의 비전

2. 엄청난 수의 멘토진 (심지어 다들 능력자...)

3. 전폭적인 지원에 부응하고자 하는 열의 가득한 19명의 업사이더들 

이라 생각한다.

 

주 7일, 이후 나의 4개월을 모두 이곳에 쏟으며, 수료 후에 성장해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니 오랜만에 가슴이 뛴다.

학력도 대단하고, 이력도 대단한 교육생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공부하리라 다짐하며

오늘의 기록을 마친다.

 

https://upside.center/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