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패턴] 현대화된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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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서평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배경내가 웹 개발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이미 클라우드 기반의 워크플로가 표준이었다. 특정 플랫폼에서 자원을 할당받고, 터미널로 접속하여 웹 서버를 구동했다. 방화벽과 공유기 설정으로 로컬 서버를 개방하는 방법을 안 것은 그로부터 좀 시간이 지난 후였다. 생각해보면 클라우드 환경은 내게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것'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그 이전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래서 보다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구조는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다들 AWS 쓰니까, Docker 쓰니까, Kafka 쓰니까. 마이크로서비스나 이벤트 기반, 도메인 기반 아키텍처도 마찬가지다. 별 생각 없이 막연히 좋아보인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
[이것이 Spring AI다] Spring, 백엔드 프레임워크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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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서평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배경나는 2025년도부터 개발자들 사이에서 Spring AI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것을 체감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든 생각은 '파이썬이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Spring이 여기까지 넘본다고?' 였다. 찾아보니 대부분 개발된 모델/에이전트를 서비스 내로 포팅하는 느낌의 기능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제서야 그들의 선택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 다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책을 받아 읽을 기회가 생겨 잠깐 훑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다. 들어가기 앞서, 내가 이해한 Spring AI의 역할을 Python을 활용한 모델 개선과 구분지어 비유를 통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AI..
[데이터 엔지니어링 디자인 패턴] 경량 ETL 실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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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배경데이터 기반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보통은 이미 정제된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영역은 마치 도시의 인프라처럼, 초기에 제대로 구축해두면 이후에는 유지/보수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프라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것만큼 치명적인 사건도 드물다. 이미 모든 작업들이 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왔다면, 최초로 발견한 데이터 품질의 문제가 어디에 또 어디에 도사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데이터 통합을 경험해보고자 직접 간단한 ETL 프로세스를 구현해봤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표 사례는 꽤 복잡하게 느껴졌기에 다소 단순화하여 접근했다.문제: 증분 적재내 경우 크롤..
[서평] 스프링 부트 개발자 온보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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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개인 실습예제 코드를 살펴보는데 좀 오래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최신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린트 경고를 해결해봤다. 처음에는 하나만 하려고 했는데, 이 하위 프로젝트들은 서로 연결성이 있어서 어쩌다보니 다 하게 됐다. 좀 더 Best Practice에 가까웠으면 하는 마음에 익숙하지 않은 configTree, Docker secret 등의 기능을 사용하다보니 컨테이너화에서 잠깐 헤맸지만 모두 무사히 완료했다. 현재는 최소한의 수정만 진행했는데, Spring 7.0 환경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을 참고하여 추가 리팩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GitHub - ooMia/spring-template: 책 '스프링 부트 개발자 온보딩 가이드'에..
[서평] 0과 1 사이 (원제: Binary Hacks Reboo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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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인 실습이 책을 직접 실습해보지 않고 평가하는 건 저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책 일부를 정독하고, 4장 37절 리눅스 네임스페이스에 대한 내용을 실습해보며 느낀 점들을 서평으로 남겼다. Binary Hacks Rebooted - 4.37 리눅스 네임스페이스로 프로세스 분리하기Binary Hacks Rebooted - 4.37 리눅스 네임스페이스로 프로세스 분리하기 - README.mdgist.github.com1️⃣ 저수준 프로그래밍 기술임베디드 개발자들은 어셈블리 수준에서의 조작을 해봤을 것이고, C언어를 사용해봤다면 라이브러리를 타고 들어가다 시스템 콜과 연관된 코드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리눅스 자격증을 취득한 ..
[서평] 헤드퍼스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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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서평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검색엔진과 LLM을 활용하면 무서울 것이 없는 세상이다.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인터넷에 이미 있는 내용, 책으로 사서 보면 뭐하나? ...싶은 사람들이라면 주목! 1️⃣ 미친 몰입감표현이 과해 보이나? 적어도 이 책에는 그렇게 표현해도 충분하다. 근래 읽었던 책 중에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여태 내가 생각했던 기술 서적의 틀을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형식에 맞춰 통일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해야, 독자가 이를 구조화하여 원활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책의 서론 '이 책을 읽는 방법'에서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다.독자의 학습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다음 페이지에..
[서평] 스프링 6 레시피 (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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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1️⃣ 풍성한 예제 코드책 소개를 읽으며 예제 코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말 반가웠다. 최근 리뷰했던 실습 서적들에서 비교적 예제가 부실하다고 느꼈기 때문. 심지어 유용한 정보가 많은 Baeldung의 컨텐츠들도 온전하게 동작하는 예제를 제공해주진 않으니까. 물론 누군가는 소스 파일 하나 또는 일부만 보더라도 "아, 이거 이렇게 하면 되겠네." 알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 책을 필요로 하는 이들 중에는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한다. 실행 가능한 형태로 예제가 제공된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GitHub - LENATeam/spring6-recipeContribute to LENATeam/s..
[서평] 개발자를 위한 IT 영어 온보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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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넓고 가볍게 다루는 개발자 영어개발을 하다보면 프로그래밍 외에도 영어를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이 책은 그 순간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그리고 나아가 외국인 개발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양 서적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면 참고할만한 다양한 IT 용어들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개발자보단 개발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내용의 책이다.1. 콩글리쉬콩글리쉬는 분명 영어의 잘못된 사용인데, 익숙해지면 잘못된 줄 모르고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판교어처럼 사용하는 것은 소통이라는 큰 맥락에서 괜찮을지는 몰라도, 결국 외국인에게는 의미가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
[서평] 자바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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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어떻게 리뷰하면 좋을까?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너무나 소중해서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G1 / Shenandoah / ZGC / Balanced 등 고급 GC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바로 다루자니 비교적 마이너한 분야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읽기에는 피로도가 높을 것 같았고, 반대로 애플리케이션 관측성과 클라우드 배포를 실습하자니 제품 활용에 대한 내용이 많아 이 책의 진가를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Java 성능 향상을 위해 하드웨어에 대한 기계적 공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핵심 주제로 정했다. 물론 글의 흐름에도 신경썼다. 하드웨어에 대한 내용은 동시성에 대한 상..
2025년 1회 정보처리기사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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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기 필기는 누구든 쉽게 통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기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도 비전공자들의 지원 비율을 감안하면 전공자들에게는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라 생각한다. 물론 2025년 1회차 실기 시험은 합격률 약 15%의 역대 두 번째로 어려운 시험이었다. 하지만 계산기를 가진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통과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틀린 20점 중 15점은 아마 간단한 용어 문제에서 틀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면 맞추고 모르면 틀려야 하는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확실히 일주일 준비로는 모든 이론을 커버하는 것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혹자는 강의를 결제하거나 학원에 등록하여 준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나는 정처기를 준비하기 위해 돈을 쓰는게 아깝다고 생각해서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