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24 Conference 후기 (1)

2024. 11. 24. 05:39Learn/UP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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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아카데미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에서 막을 내렸다! 재밌고 신기했던 신라호텔에서의 UDC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11월 13일 수요일 (D - 1)  

깜빡!하고 전날에 방문해버린 UDC 현장

 

이 날 뭔가에 홀린 듯 전날을 UDC 당일로 착각해서 현장을 방문했다. 등록 데스크에 가니, 안내원분께서 컨퍼런스는 내일이라고...!!! 😮 그래도 기왕 온 거 한 번 구경하고 가야겠다 싶었지만, 본 회장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별관에 마련된 발표장을 방문해보았다.

 

현장은 컨퍼런스 준비가 한창이었다. 음향 장비와 방송 장비 등을 세팅하는 모습이 보였다. 막상 컨퍼런스 당일에는 비도 내렸고, 방문객들을 고려하여 사진 촬영이 불가했는데, 덕분에 맑은 날씨의 별관 2층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D

 

덕분에 맑은 날씨의 야외 공간을 찍을 수 있었다

 

 

11월 14일 목요일 (D - DAY) 

이 날 아침, 업사이더 대표 발표자들은 남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었다. 속속들이 다른 업사이더들도 도착했고, 앞서 소개했던 등록 데스크에서 명찰과 웰컴 기프트를 받았다. 내부에 키링부터 바람막이까지 다양한 굿즈가 많았는데, 전부 가방에 넣어버려서 기억이 안 난다 😂

 

웰컴 기프트 가방

 

 

점심 식사

이후 본관에서 진행되는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착석했다. 회담이 진행 중인 순간에는 카메라 셔터음이 방해될까봐 찍지 못했다. 오전 세션이 완료된 후, 자리에 앉아있으니 종업원 분들께서 식사를 제공해주셨다! 메뉴판을 제공해주셔서 " 뭐지? 원하는 것으로 주문하는건가? " 싶었는데, 알고보니 전부 다 도시락 형태로 주셨다 😂 UDC 마카롱도 맛있었다!!

 

 

 

자유 시간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남은 시간 동안은 자유롭게 내부 부스를 탐방하고, 원하는 세션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크게 두 개의 회관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두 개가 서로 도보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라 그냥 눈이 먼저 눈이 닿는 곳을 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두나무의 이력과 철학에 대한 내용 중에는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항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업사이드 아카데미도 이 일환이 아닐까? 🤔 우측 TV 영상에서는 업비트가 항상 업계 최고, 최초의 자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실제로 이 정도 규모의 영양가 있는 국내 Web3 컨퍼런스는 UDC가 유일하다고 동의하며 부스로 향했다.

메인 홀 / 관내 지도 / 업비트 업력 및 철학

 

부스 탐방

이 날, 각 부스별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이벤트가 준비되었는데, 스탬프를 8개 모으면 뽑기 상자에서 선물을 증정했다. 공고롭게도 4등에 당첨되어 UDC 후드티를 받았다! 각 부스를 방문하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는 굿즈를 모으는 재미도 있었고, 각 부스가 운영하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다양한 부스 / 수집 가능한 모든 스탬프를 모았다!!

 

귀여운 Pudgy Penguin 그리고 한창 지칠 때 달콤한 커피 브레이크

 

 

방문한 부스 중 기억에 남았던 건 제타체인, VIVER, 그리고 Kaiko.

 

VIVER는 KREAM과 같은 C2C 명품 거래 플랫폼이지만, 시계에 특화된 플랫폼이라고 한다. 이전에 발생했던 KREAM에서의 가품 발견 이슈를 말씀드리니, 워낙 뛰어난 전문가들이 검수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답변해주셨다. 그래도 보험이 있어야 소비자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했지만... 😗

 

Kaiko는 금융 거래 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한다. Web2 기반의 CEX와 Web3 기반의 DEX 데이터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 데이터 기반의 사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차피 Web2, Web3 공개된 API를 통해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여쭤봤고, 파일 등 제공 형태에서의 차별점이라든지 Web3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러한 UX의 간극 해소 등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해주셨다.

 

제타체인은 이후 방문한 발표장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발표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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